새민주당 추민규 하남시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주말행사가 25학년도 수험생의 논술‧면접시험 일정과 겹치는 것에 제대로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추민규 위원장은 “국민의 안위는 전혀 없고, 수험생의 정신적 불안감을 조장하여 시험 일정에 큰 장애물로 더 이상 행사진행이 아니라 국민을 납득하고 경제살리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이번 주말 행사는 전면 취소나 연기해야 하는 등 논란의 불씨가 정치 불신으로 와전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3차 더불어민주당의 국민 행동의 날 행사는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농단에 대한 궐기 운동에 더해서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유죄가 판결됨으로써 더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25학년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의 불편함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윤석열을 거부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라고 하지만, 제1야당이 국민들을 볼모로 그것도 수험생의 안위와 안전은 나몰라라 하고, 오직 이재명 구하기에 몰입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특히 추 위원장은 “이번 토요일을 시점으로 11월 말까지 25학년도 수시 논술과 면접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더불어민주당의 참혹한 현실을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추민규 위원장은 “15일 법원의 이재명 대표 1심 판결을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했는데, 하자 있는 이재명 대표가 무슨 자격으로 탄핵을 이야기 할 수 있는지 참 의문이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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