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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관련, 국민의힘 6명의 의원 중 각각 3명씩 갑과 을로 나뉘어져 있어, 합의를 위한 진통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에 따르면 갑에서 A 씨가 의장 출마를 굳힌가운데 <다선-연장자 순>의 관례에 따라 순조롭게 의장 후보를 단일화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반면 을에서는 B 의원의 출마가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전반기에 갑에서 의장을 맡은 만큼 후반기는 을에서 맡는게 정치적 순리라는 판단이다.
이런가운데 국힘 의원들은 13일 또는 14일경 자리를 갖고 관련내용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C 당협위원장은 "기초의회 의장선출에 당협차원 또는 위원장차원에서 개입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게 입장"이라고 했다.
광주시의회는 11명의 의원 중 국민의힘 6명, 민주당 5명의 의석을 가지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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