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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용 하남갑당협위원장(전 국회의원)이 지역구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위원장은 현수막에서 두 가지를 강조했는데, "민주당의 탄핵 남발 충단"과 "부정선거 밝히라"는 것.
이 위원장은 "민주당은 헌법재판소 등 국회에서 추천해 정족수를 채워야 할 곳에는 추천을 하지 않고 버티고 있다"며 "반대로 현 정부에 대한 23건의 탄핵을 추진했다"고 분개했다.
역대 정부 통틀어도 3~4건 밖에 안되는 탄핵을 지금 민주당은 23건이나 실행한 것에 대해 "이를 중단하라"는 알림의 표시를 현수막에 담았다는 뜻이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공무원과 정치인이 결탁한 태양광 비리> 등을 밝혀낸 감사원장을 탄핵하려 한다"고 설명.
또, "<야당 돈봉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중앙지검은 감사원의 감사에 대한 실질적 수사를 하는 곳인데, 중앙지검장을 탄핵하려는 것이 민주당"이라고 했다.
즉, <민주당 전 정부>와 <현재의 민주당>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탄핵을 위한 탄핵>을 남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또, "20년과 24년 총선 등에서 나온 여러 정황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을 낱낱이 밝혀낼 때"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하에서 선관위를 타킷으로 삼았던 것이 "이유있는 행동"이라며 지지의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지키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한 곳에 역량을 집중해야지, 흩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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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웅 기자 aa5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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